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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오염이 조금 있습니다. 가죽과 아웃솔의 경계선 쪽에 염색약인지 접착제인지 모를 것이 깨알만한 크기로 한 두 군데 튀어있는 데, 손톱으로도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특히 가죽 쪽에 튄 것은 가죽에 흠이 갈까봐 건드릴 엄두가 안납니다. 저는 주로 그나마 잘 안보이는 뒤꿈치에 튀어서 크게 눈에 띄지는 않을 것 같네요.
발등이 높으신 분들에겐 따로 키높이가 아닌 평범한 깔창을 따로 필요할 겁니다. 신발에 들어있는 깔창이 높이가 2cm인지라 발이 들어갈 공간이 좁은 편이에요.
세부설명에 발볼이 넓다면 한사이즈 업하라고 나와있는 데...인조가죽 특성상 쉽게 늘어나는 편이라 딱히 작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최대 사이즈인 290으로 주문해서 사이즈 업 자체가 불가능했습니다만.
가죽이 말그대로 스웨이드 '느낌'의 가죽이라 실착 후 오염이 진짜 스웨이드보다는 심하지 않은 편입니다. 표면은 매끄럽네요.
정리하자면, 깨알같은 오염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신다면 가성비는 그럭저럭 맞는 신발입니다.
(2019-07-27 16:35:18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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